치매에 나쁜 음식 걸리는 이유 안좋은 습관
근육이 줄면, 건강도 줄어듭니다
40대에 접어들면 예전보다 근력이 떨어지고 팔, 허벅지, 복부 등 눈에 띄게 살이 처지기 시작합니다.
이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‘근육량 감소’ 때문입니다.
근육은 단순히 ‘몸을 움직이는 힘’만이 아닙니다.
기초대사량, 체온 유지, 혈당 조절, 심혈관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
40대부터는 근육량을 ‘체중’보다 더 중요하게 관리해야 합니다.
그렇다면 내 근육량은 정상일까요?
이번 글에서는
✔️ 40대 남녀의 평균 근육량
✔️ 정상 범위 기준
✔️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관리법까지
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근육은 단백질로 구성된 조직으로, 움직임과 신진대사의 핵심입니다.
특히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1%씩 자연 감소하기 때문에
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가 없다면 빠르게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근육량이 줄면
기초대사량 감소 → 체중은 그대로인데 살찌기 쉬움
혈당·콜레스테롤 조절 저하 → 당뇨·고혈압 위험 증가
관절 부담 증가 → 무릎 통증, 허리 통증
낙상 위험 증가 로 이어지기 때문에,
정상 범위를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근육량(Muscle Mass)은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나 병원 건강검진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
대개 골격근량(SMM, Skeletal Muscle Mass) 또는 **제지방량(Lean Body Mass)**으로 표기됩니다.
성별 | 평균 골격근량 (kg) | 정상 범위 |
남성 | 약 30~34kg | 28~36kg |
여성 | 약 22~25kg | 20~27kg |
※ 체격, 키, 활동량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.
일반적으로 남성은 30kg 이상, 여성은 22kg 이상이면 양호한 수준입니다.
SMI(Skeletal Muscle Index)는 근육량을 체중 대비로 계산한 값으로,
나이에 따른 근감소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.
SMI (%) = 골격근량 ÷ 체중 × 100
예: 골격근량 28kg, 체중 70kg → SMI = (28/70) × 100 = 40%
성별 | 정상 | 경계 | 근감소증 |
남성 | ≥ 33% | 30~32.9% | ≤ 29.9% |
여성성 | ≥ 26% | 23~25.9% | ≤ 22.9% |
📌 **체중이 많더라도 SMI가 낮으면 ‘숨은 근감소증’**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계단 오를 때 무릎에 힘이 없음
오래 걷기 힘들고 쉽게 지침
물건 들기나 앉았다 일어나기 어려움
팔, 다리가 얇아지고 근육 대신 살이 처짐
체중은 그대로인데 체지방률이 증가함
이러한 증상은 근육 감소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운동 부족, 단백질 섭취 부족, 갱년기 호르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죠.
근육은 만들기도 어렵지만, 안 쓰면 빠르게 줄어듭니다.
하지만 아래의 실천을 통해 충분히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습니다.
스쿼트, 런지, 플랭크, 팔굽혀펴기 등
주 2-3회, 한 부위당 10-15회씩 3세트
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골격근 자극에 효과적
체중 1kg당 1~1.2g 이상 섭취 권장
예: 체중 60kg → 단백질 60~72g/day
닭가슴살, 두부, 콩, 생선, 계란, 그릭요거트 등 활용
식사로 부족하면 단백질 보충제(단백질 쉐이크) 활용도 고려
단순 걷기만 하면 근육 유지에는 부족
30분 유산소 + 20분 근력운동 조합 추천
근육은 운동 중이 아닌 ‘수면 중’ 생성됨
7시간 이상 숙면 권장,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
40대가 되면 몸은 조금씩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.
특히 근육량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, 전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죠.
지금까지 설명한 평균 수치와 비교해보면서 내 근육량이 정상 범위인지 체크해보세요.
그리고 숫자보다 중요한 건, 근육이 점점 줄고 있는지 ‘변화’를 느끼는 감각입니다.
오늘부터는 체중계 대신, 인바디와 거울로 내 몸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.
근육은 40대에도, 아니 50대 이후에도 충분히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.